봄을 알리는 첫 행사.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봄을 유난히도 타는 나에게 ‘리빙페어’는 봄 나들이를 위한 가장 좋은 핑계거리이다.
월간 디자인 정기구독자용 티켓(2매) +
예전 직장 후배의 정기구독자용 티켓(2매) +
그 후배 남편의 VIP티켓(2매)까지 총동원한 티켓 확보 작전에 이어…
금요일 오후, 아직은 퇴근하기 이른 시간
절대 끊나지 않을 듯한 일들을 애써 외면하고 코엑스로 출발~~
잡지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던 각종 트렌디 제품들과,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 예상치 못한 만남들…
리빙페어를 한바퀴 둘러보는 것 자체가 INSPIRATION.
내가 생각하는 2009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는….
‘친환경’, ‘내추럴’, ‘그린’, ‘위트’, ‘저예산’, ‘크래프트’…
글 | ki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