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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도 모르는데 Web3.0?

“블로그를 해야 한다고 수없이 얘기하지만, 윗분들의 생각을 바꾸는게 쉽지 않습니다”

지난 9월 4일, 포스틸 타워에서 개최된 온라인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 연사로 강단에 오른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의 푸념을 들으면서 동지를 만난 듯 반가우면서도 한편 씁쓸했다.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광고성 메시지의 주입식 전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 그들의 최대 허점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놀이터에 동참하고싶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마냥 두려운 것이다. 교육과 컨설팅이 이뤄진 후에도 머뭇거림은 쉬 가시지 않는다.  

”다들 기업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내 주변에선 못 봤는 걸.”
”아휴~ 난 그럴 시간도 돈도 없어.”
”광고를 해야지, 그런 게 효과 있겠어?”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필요없으니, 홈페이지만 예쁘게 만들어 줘”

결국, 모든 것이 원점! 확고한 웹1.0 마인드 앞에선 웹2.0 세상을 증명하는 명백한 근거(통계수치와 실사례)들도 모두 물거품이 된다. 그러나 그들이 외면하며 질끔 눈감아 버린 온라인 세상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Web 1.0 vs Web 2.0


웹3.0 세상 = 시맨틱 웹의 시대

트위터와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소통을 지켜보면서 내 마음은 이미 웹3.0 세상을 그리고 있다.

Web 1.0 : 서비스 제공자 위주의 단방향 웹
Web 2.0 : 양방향 소통. 정보 공유, 협업 등을 키워드로 하는 서비스 사용자 참여의 웹
Web 3.0 : 실시간 소통. 직업과 취미 등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실시간 소통이 일반화 되고, 지능화된 웹이 사용자의 개인 취향에 맞춰 정보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웹3.0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찾아서 즐기며 웹을 움직였다면 이제는 웹이 사용자의 요구를 분석하여 맞춤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웹3.0은 시맨틱 웹(Semantic Web)의 시대! 컴퓨터가 정보자원의 단어,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논리적 추론까지 하는 차세대 지능형 기술이 시맨틱 웹이다.
* 시맨틱 연구개발 업체 ‘시맨틱스’ Click!

시맨틱 웹을 통해 네티즌의 정보 접근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 정보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콘텐츠의 내용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될 것이다. 따라서 웹3.0 시대에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이 되려면 검색 최적화된 정보 구축은 필수!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한발 늦은 지금, 더 늦기 전에 험난한 시간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다.

Web 3.0 관련 슬라이드 자료

Web 3.0: What’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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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olution of We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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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e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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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 this time its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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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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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 explained with a stamp (pt I: the b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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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YunZOO

  • garden77 2009-09-17 12:06:09

    그러게요~ 지난번 어느 대기업 온라인 담당자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웹 2.0이요? 저희는 필요없구요~ 저희는 웹 3.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걸음마없이 뛸 수 있을까요?

  • develo 2009-10-02 16:57:24

    멋진 프리젠테이션이네요. 퍼갑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투덜이 2009-10-13 03:03:00

    머리 쥐나겠어용.

  • 투덜이 2009-10-13 03:04:00

    머리 쥐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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