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통해 Benjamin Yoskovitz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웹액츄얼리는 그의 글을 읽으며 아주 많은 부분을 공감했습니다. 작으면서 신생 업체인 저희도 지난 2년여 동안 인재채용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이 켜켜이 쌓이면서 조금씩 노하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재채용이란 어려운 일입니다. 톱니바퀴 일원이 아니라 함께 으쌰! 힘내고 위로할 수 있는 가족을 찾으려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대기업 CEO들도 ”우리의 최대 자산은 인재”라고 밝혔습니다. 신생기업이 겪어야 할 인재채용의 어려움은 얼마나 클까요? 웹액츄얼리는 희망을 봅니다. 이 글을 쓰는 바로 지금 제 곁에 있는 동료들을 보면서 ^^
When we read this article, we were able to sympathize with many parts. We learned a lot about hiring for this small startup during the past two years. While seeing many people come and go we’ve been gaining experience, but hiring is still a difficult process. But we’ll find some talent who fits our company soon enough.
CEO’s of big companies can say “this is our prize employee,” but for startups, the hiring process must be really difficult. But webactually has hope as our coworkers around me read this article.
인재 채용에 비법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회사 철학이 담긴 인재상과 필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정확한 채용 절차를 만들 것! 실수할 공산이 큰 신생업체일수록 이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는 숙제는 ‘지원자에게 던질 질문’에 대한 고민! 개발자를 채용하면서 숱한 실수를 통해 얻은 매뉴얼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직업군의 인재 채용에도 적용될 수 있는 질문들만 간추려 소개한다. Good Luck!
Q1. 신생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나?
대기업에서만 근무한 사람, 대기업의 근무 환경에 환상을 가진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신규업체의 특성을 고려하고, 고난을 함께 헤쳐나갈 마인드가 그들에게는 없다. ‘’자신있습니다, 함께 하고싶습니다’’라는 말에 속지 말기를.Q2. 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나?
작은 기업에 있던 인재들은 보다 나은 비전을 가진 신규업체에 매료되고, 신규업체는 작은 기업에서 책임감과 팀워크를 배운 인재에 호감을 갖기 마련. 따라서 작은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면 일단은 OK. 하지만 분명히 해야할 것이 있다. “작은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말을 “신생업체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작은 기업에 신물이 나서 탈출을 꿈꾸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Q3. 개인적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나?
오픈소스 또는 업무 관련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인재를 찾을 것.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신을 던질수 있는 헌신적인 에너지, 늘 공부하는 자세, 편안함을 등지고 열심히 일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믿어도 좋다. 단, 프로젝트 경험은 많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다면, 집중력과 책임감이 부족하고 근성 없는 사람일 수 있으니 조심!
Q4.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
국내 좁은 시장만을 타깃으로 한 신생 업체는 성장의 문턱에서 좌절을 겪게 된다. 글로벌 마인드, 세계 시장을 보는 통찰력은 기업은 물론 인재에게도 요구되는 능력이다. 새로운 문화를 탐구하길 좋아하는 오픈 마인드는 신생업체에 큰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다.
Q5.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나?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서류 전형에서부터 탈락! 직위 상관없이 웹을 이해하는 인재를 채용할 것. 소셜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와 프로그래머를 영입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Q6. 이전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은 몇 년?
회사를 자주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를 들어보면 그럴듯하다. 하지만 회사를 자주 옮기는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은 판단력과 근성이 부족함을 암시한다. 이전 회사에서의 업무 기간도 채용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된다. 짧은 경력의 신입은 신생 업체가 요구하는 업무를 쫓아오지 못하고, (특히 신생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했다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또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최적의 경력자는 2~3년차! 그들을 주목할 것!
Q7. 창립자 포부를 지녔는가?
신생업체에 제일 좋은 직원은 창립자의 마인드를 가진 인재다. 아직은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자신만의 비전을 가진 사람.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을 잡아야 한다. 물론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떠날 계획을 가진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탐탁치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회사를 키우는 힘은 창립자의 마인드를 가진 이들의 열정에서 시작된다. 그들의 비전을 회사의 비전과 일치시킬 수 있다면 영원히 함께할 수도 있다.
Q8. 자신의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가?
창의성은 회사를 끌어가는 원동력이다. 작은 업체, 신생 업체일수록 창의성을 지닌 인재 채용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어느 회사에서나 요구하는 이력서 말고 독특한 지원서를 요구해보자. 인터뷰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있는 인재만을 걸러내 줄 것이다.
글(writer) : Benjamin Yosko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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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translation):Webactually Korea Inc.
원문(original article): http://bit.ly/cr5s0
벤자민의 글과 웹액츄얼리의 생각에 공감하는 분들 계신가요?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을 가지고 계신가요?
신생업체가 인재를 찾을 때 필요한 8가지 질문에 덧글이나 트위터로 의견을 더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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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kind of experience do you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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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경력 불문 적어도 3개월의 상호 탐사기간이 필요합니다~ 3개월이면 결론납니다. 떠나거나... 함께하거나...
많은 부분들을 공감할 수 있는 글이네요~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어요^^
어떤 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그 프로젝트의 핵심 혹은 복안 마켓팅아이디어를 주문해봅니다.
그러면 바로 대답이 나오는경우, 그 대답이 신선할경우, 전 많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진부할경우, 아예 배제시킵니다. 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일 확율이 크고 후자는 답만 빨리 나오는 닳고달은 매너리즘 worker입니다. 경험은 많으나 일하기 싫고 또 경험에만 기대는...
^^ 기운들 내시고 화이팅!!!
얼마 전 극장에 갔다가 H카드사의 개인사업자를 위한 토탈금융서비스라는 광고를 보고 크게 공감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레스토랑 사장님은 피자 도우를 계속 만드시면서 동시에 고객상담 부터 세무/회계등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하시더라구요~
작은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인력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포기하지 말고, 좀더 까다롭고 까깐하게 인재를 뽑고, 채용의 노하우를 쌓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걸요~
신생업체/작은업체 웹액츄얼리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도 불평없이 회사의 성장을 보며 기뻐해주는 지금의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러고보면 웹액츄얼리는 참 운이 좋은 회사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 개발자분께서 아주 좋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저희팀의 철학이기도 하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
http://gettingreal.37signals.com/GR_kor.php
왜 제 사진은 항상 세모꼴 저거일까요? 혹시 바꿀수 있나하고 여기 다시 글을 남겨보는데 아마도 안되는건가봐요....
그리고 위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정말 이상한 아이디어도 신선함에 속합니다. ^^
사물의 성찰로 인해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나갸 실지의 질문이기 때문이죠. 도배완성
도배르만 고객님... 저희에게 ask@webactually.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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