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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웹 개발 동향] WebP, UX 업계 상황, 오프라인에서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방법

올해 마지막 웹 개발 소식입니다. 2018년이 우리에게 준 것, 한 해 동안 일어난 일, 그리고 웹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기쁩니다.   동안 배웠던 것을 돌아보고 떠올려봅시다. 올해 사용했던 기능, API, 라이브러리 중에서 무엇이 가장 유용했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이번 달 기사를 위해 많은 글을 모아봤습니다. 그럼에도 읽을 거리가 부족하다면 월간 웹 개발 동향 글을 모아 둔 아카이브를 방문하거나 에버그린 리스트에서 더 많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한 해 마지막까지 스트레스받지 말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 만나요!

업데이트 소식

  •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지 브라우저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지HTMLEdgeHTML 대신 크로미움Chromium을 데스크톱용 브라우저 엔진으로 사용할 것이며 맥OS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에지 역시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링크Blink 엔진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 국제화 API로 상대적 시간 기능을 지원하는 크롬 버전 71이 출시됐습니다. 새로운 기능인 음성 합성 기능에는 사용자 승인이 필요합니다.
  • 사파리 개발자 프리뷰 71이 출시됐습니다. CSS에 supported-color-schemes 속성이 추가되고, 웹 인증이 실험 기능으로 추가됐습니다.
  • 파이어폭스가 곧 모든 권한 요청을 자동 차단하는 브라우저 설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자동 재생 비디오, 웹 알림, 위치 정보 요청, 카메라 및 마이크 접근 요청에 영향을 미칩니다. 요청 자동 차단 기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건 개발자들이 접근 요청 기능을 얼마나 심각하게 오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웹RTCWebRTC 같은 요청에 의존하는 통신 서비스 업계에는 슬픈 소식이군요.

일반 소식

  • 드디어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접속하고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던 건 지난 30년간 사람들에게 웹은 온라인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오프라인 사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 대한 교훈과 우리가 만들고 있는 매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의 중요성을 동시에 가진 이야기입니다.

UI/UX

  • 매튜 스트룀Matthew Ström이 문제점을 나중에 고치는 것과 완벽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 2019년 UX 업계 상황에 관한 다소 풍자적인 자료입니다.
  • 에리카 홀Erica Hall이 ‘UX 디자인’ 대부분이 허상인 이유와 훌륭한 제품을 만들 때 왜 디자인뿐 아니라 올바른 제품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지 그 예를 보여줍니다. 에리카가 언급한 예시 중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 아르디오Rdio, 구글 리더Google Reader, 컴캐스트Comcast 중 어떤 서비스가 좋은 경험을 제공했나요? 아직 살아있는 서비스는 어떤 거죠?’라는 대목은 왜 이 글을 읽어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다행히 이 글은 비관적이지 않고 적절한 전략과 디자인, 사업 모델을 활용해서 제품 향상에 어떻게 지식을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팁을 제공해 우리의 생각을 환기시킵니다.
Illustration of a woman with a tablet running some design software where her face should be.
전 세계 디자이너 264,016명에게 2,239개 링크를 큐레이팅하고 공유한 UX 콜렉티브Collective는 UX 업계에서 쓰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트렌드 몇 가지를 선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카밀라 로사Camilla Rosa)

 

도구

HTML & SVG

접근성

CSS

자바스크립트

보안

프라이버시

  • 남편이나 아내가 있나요? 자녀나 다른 가족은요? 그렇다면 가족의 데이터를 지키는 모든 방법을 읽고 실천해야 합니다. 인터넷은 안전한 공간이 아니기에 가족 스스로 인터넷에서 어떤 작업을 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기본 설정을 알려주거나, 조정해서 가족을 지키는 건 여러분 몫입니다.

 퍼포먼스

Comparison of the quality of JPG and WebP images
WebP는 성능과 기술 모두 제공합니다. 이레 아데리노쿤은 WebP를 써야 할 이유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미지 출처)

 

일과 

An illustration of a hand holding a phone. The phone shows a popup saying: Wait seriously? You wanna delete Gmail? Are you nuts?
제이크 냅은 6년간 방해 없는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이메일도 소셜미디어도 브라우저도 없었죠. 그가 6년 동안 얻은 것과 여러분이 직접 스트레스 감소 실험을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미지 출처)

 

  소식

 

도서 소개

진정한 리서치를 위한 ≪꼭 필요한 만큼의 리서치≫
좋은 리서치는 더 좋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이라면 모두가 리서치를 할 수 있고 해야 하죠.
≪꼭 필요한 만큼의 리서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프로젝트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게 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줍니다. 저자 에리카 홀은 실무에서 쌓은 경험을 간단한 사례집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리서치의 기본 개념부터, 여러 가지 목적의 리서치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리서치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깨고 모두가 리서치의 주체로서 어떤 유형의 리서치를 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저작권 정보이 글은 Smashing Magazine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저작권자의 정당한 허락을 받은 저작물로 한국어판 저작권은 웹액츄얼리에 있습니다. 웹액츄얼리의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전재, 복제를 금합니다. 원본은 Monthly Web Development Update 12/2018: WebP, The State Of UX, And A Low-Stress Experiment Fallback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기다립니다!국내 웹 디자인계 발전에 도움 주실 분을 찾습니다. 최신 웹 기술에 관심 많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면서,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어려움 없는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번역물에 대한 소정의 번역료를 지급합니다. 메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books@webactua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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